과천 국립현대미술관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전시 정보 및 예매 정보 총정리

10월 2일부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본관에서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전시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클로드 모네부터 아이 웨이웨이까지, 세계적 거장들의 명작 44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인데요.

예술의 시대적 흐름을 연결하는 이번 전시의 구성과 관람 포인트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긴 추석연휴동안 미술관에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목차

• 1. 전시개요
• 2. 대표작품 소개
• 3. 주요전시 구성
• 4. 관람 포인트 & 팁
• 5. 전시 기본정보 한눈에 보기

 

 

 

1.  전시개요

<수련과 샹들리에>의 의미

전시 제목 수련과 샹들리에는 19세기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이 있는 연못>과 21세기 현대미술가

아이 웨이웨이(Ai Weiwei)의 설치작품 <검은 샹들리에>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두 작품은 자연과 인공, 빛과 어둠, 고요함과 저항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상징하며,이를 통해 예술이 시대와 경계를 넘어 대화하는 방식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즉, ‘수련’은 자연의 평온함을, ‘샹들리에’는 현대 사회의 인공성과 권력을 상징하며 예술이 서로 다른 시대의 언어로 소통하는 장(場)을 만드는 것입니다.

2.  대표작품 소개

1.  클로드 모네 – <수련이 있는 연못>

잔잔한 수면 위의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모네의 대표작으로, 인상주의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자연의 순간적인 변화를 포착한

모네의 예술적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결정판이기도 합니다.

2. 아이 웨이웨이 – <검은 샹들리에>

화려한 샹들리에를 ‘검은색 유리’로 재해석한 설치작으로, 빛 대신 어둠을 통해 사회의 권력과 감시 구조를 비판합니다.

3. 바바라 크루거 – <Without You>

텍스트와 이미지의 충돌을 통해 인간의 시각적 욕망을 드러내는 작품입니다. 단어 하나하나가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현대 사회의 시각

소비를 꼬집는 대표적 개념미술 작품이기도 합니다.

 

 

3.  주요전시 구성

이번 전시는 작품을 시대 순으로 배열하지 않고, 작품 간의 대화와 감각의 연결을 중심으로 구성되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H2: 전시 구역별 테마

전시 구역	주요 주제	대표 작가
1. 호기심의 방	예술의 본질에 대한 탐구	바바라 크루거, 르누아르
2. 시간의 흔적	자연과 인간의 흔적	클로드 모네, 보테로
3. 경계와 연결	사회적 메시지와 저항	아이 웨이웨이, 키퍼
4. 무질서 속의 질서	시각적 해석의 다양성	앤디 워홀, 크루거

 

4.  관람 포인트 & 팁 

1. 오디오가이드를 활용하면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 의도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입구에서부터 모네의 ‘수련’과 웨이웨이의 ‘샹들리에’가 대칭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전시 흐름의 대비 구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 — 주말엔 관람객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4. 전시 굿즈샵에서는 모네 수련 엽서 세트, 아이 웨이웨이 포스터 등 한정판 상품이 판매됩니다.

 

5.  전시 기본정보 한눈에 보기

전시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구분	내용
전시 기간	2025년 10월 2일(수) ~ 2027년 1월 3일(일)
전시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 1층 원형전시실
출품 작품 수	해외 명작 44점 (33명 작가 참여)
대표 작가	클로드 모네, 아이 웨이웨이, 앤디 워홀, 바바라 크루거 등
관람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무료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예술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모네의 부드러운 수련과 아이 웨이웨이의 강렬한 샹들리에가 만들어내는 시각적 대비 속에서, 우리는 예술이 가진 본질적 힘 — 질문하고, 공감하고, 변화시키는 힘 — 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긴 연휴 가족과 함께 미술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떻까요.